[2007 다이너마이트]

밥샙 vs 바비올로건

 바비올로건은 시작하자마자 밥샙을 피해서 링주위를 빙글빙글돌다가 밥샙이 잡으려고 하자 팔을 들고 줄행랑을 친다. 밥샙의 잡고 바닥에 내려치려 했지만, 링을 잡고 견디어 냈다. 물론 그건 반칙이다. 뒤로 잡힌 바비 올로건은 또 링을 잡고 안넘어 갈려고 하는데, 그러다가 완전히 사이드 마운트자세가 된 후 밥샙이 키락을 시도하다 안되자 풀마운트 자세가 되었다. 그런 뒤 파운딩을 하다가 다시 키락을 시도하고 걸려들었는데, 포기하지 않는 바비 올로건은 이 상태를 풀지만 여전히 풀마운트에서 파운딩을 당한다. 하지만 바비올로건도 맞받아 치는 것이 재미있는 형상이다. 밥샙은 숨을 고르다가 한 두번 얻어 맞다가 계속 파운딩을 하던 중에 심판의 경기중단으로 밥샙이 승리했다.

바비올로건이 항의해 봤지만, 번복되지는 않았다. 심판이 선수 생명을 위해서 중단했다고 봐야 한다.


야마모토 키드 노미후리 vs 하니 야히라

 경기가 시작되자 둘은 탐색전을 펼치다 펀치로 공격한 야히라는 오히려 얻어맞고 들어 누웠다가 다시 일어났다.
신중한 두 선수는 펀치를 날리다가 그라운드로 가려다 말고 다시 일어선다. 킥을 날리다 카운터를 맞은 야히라는 휘청거리며 몇번더 펀치를 맞지만 난타전을 펼치는 두선수는 서로 누가 이길지 서로 휘청거리고 만다. 그러다가 그라운드로 간 두선수는 중앙으로 몸을 옮기려다가 공이 울린다. 정말 난타전으로 맺집 대결을 하듯이 엉망으로 진행되었다.

 2라운드가 되자 야히라를 집어 던진 키드는 그라운드로 말려들지 않고 다시 난타전이 이어진다. 야히라도 맺집이 좋은 것을 보여주기라도 하듯이 맞받아 치다가 다시 서로 맴돌지만 키드의 펀치에 번번히 얻어맞는 건 야히라 쪽이다. 로우킥의 데미지 때문에 공격하려다 발이 엇갈린 야히라는 키드의 반격에 쓰러지고 사커킥을 얻어맞고 방어하는 중에 심판의 제지로 경기는 끝이 난다. 하지만 사커킥은 K-1 룰에서는 반칙이기 때문에 약간은 깨끗하지 못한 승부였다.

사쿠라바 카즈시 vs 후나키 마사카츠

 7년간의 공백을 가진 마사카츠 선수와 싸우는 사쿠라바는 탐색전을 하다가 먼저 공격을 들어가지 못하고 한번 주고 한번 받는 식의 경기를 펼친다. 사쿠라바에게 공격하던 마사카츠는 브라질에서 훈련하고 돌아온 사쿠라바에게 잡혀서 그라운드로 눕혀지지만 암바공격을 하려다가 오히려 거꾸로 눌리게 된다. 그라운드에서 사쿠라바의 팔을 잡고 있던 마사카츠는 몸을 돌려서 들어누워 방어하는데, 사쿠라바는 특유의 파운딩 공격을 시도한다. 바닥에 들어누워 반격하는 마사카츠에게 몸을 날려 파운딩을 시도하지만 실패하는 사쿠라바다. 양다리를 발로 차던 사쿠라바는 다시 그라운드로 들어가려다가 사이드 자세를 잡고 키락을 시도한다. 방어하던 마사카츠는 역시나 팔이 뽑혀서 탭아웃을 하고 만다. 많은 공백이 있었지만 선전한 면도 있지만, 일부러 그를 위해 안면타격을 잘 하지 않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올해의 다이너마이트 2007은 마무리 되고 야렌노카 2007로 경기는 이어진다.

[2007 다이너마이트]

최용수 vs 마사토

 일본의 K-1 왕자 마사토와 왕년의 WBA 챔프인 최용수의 경기이다. 복싱과 킥복싱의 대결인데, 최용수는 복싱을 대표해서 경기에 임하겠다고 하고 마사토는 킥으로 승부를 하겠다고 했다. 김영현이 좀전에 당했던 것처럼 로우킥을 조심해야 할 것이다.

 1라운드 공이 울리고 최용수가 먼저 로우킥을 주고 펀치를 날리다가 로우킥을 피하고 원거리 공격을 시도한다. 그러나 마사토의 공격이 진행되고 펀치를 서로 날리다가 방향이 맞지 않아서 킥이 얼굴을 맞아서 쓰러지고 만다. 충격은 크지 않아 보이지만 자세가 불안하다. 로우킥을 의식하다가 또 얼굴을 맞을뻔 한다. 이렇게 하다가 1라운드가 끝난다. 마사토는 최용수의 숙이는 타이밍을 알아차리고 그 순간에 킥을 올리고 있고 표정이 알았다는 것 같다.

 2라운드는 펀치를 안면에 날리고 킥을 피했는데, 마사토는 펀치가 들어갈때 숙이는 것을 보고 킥을 날리고 있다. 최용수도 킥을 날린뒤 펀치를 들어가지만 잘 맞지 않는다. 하이킥을 날리는 마사토이지만 최용수는 용케도 잘 피해낸다. 뒤돌려차기를 해보는 최용수이지만 맞지않고 쓰러지기만 한다. 최용수는 그렇게 힘든 것같지는 않지만 경기가 맘대로 풀리지 않는다.

 3라운드가 시작되자 먼저 로우킥을 던지지만 펀치를 맞는 최용수다. 백스핀을 주지만 제대로 맞지 않고 로우킥과 펀치의 콤비네이션이 이어지자 세컨에서 타월이 날라와서 경기가 끝나고 말았다. 펀치와 킥의 콤비네이션이 이어지자 몸의 균형을 잃고 쓰러지려고 하자 세컨에서 경기를 포기 한 것이다.

 선전을 했지만 역시 아직까지는 K-1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에 현 챔피언에게 이기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Sports/K-1 | Posted by hyena0 2007.12.31 20:46

[2007 다이너마이트] 김영현 KO 패

[2007 다이너마이트]

무사시 vs 아카

무사시가 이기기 위한 대전상대로 보이는 아카는 K-1 룰에 적응하지 못하고 펀치도 제대로 치지 못하고
KO 당하고 말았다. 1라운드는 아카가 펀치로 무사시에게 연타를 날렸지만, 모두 커버로 막혔고 힘만 빼고 말았다.
2라운드가 되자 무사시가 숨을 헐떡이는 아카를 조금씩 공격하면서 먹잇감을 쫓아가듯이 공격하더니
코너에 몰아 펀치러시를 해서 KO 승를 얻었다.

김영현 vs 니콜라스 페타스

링에 서보니 둘의 키차이는 상당했다. 니킥으로 몰아붙이는 김영현 그러나 페타스는 로우킥으로 응수한다.
거리를 맞추다 니킥으로 공격하다 다시 로우킥을 맞는 김영현은 그도 역시 로우킥으로 응수한다.
로우킥으로만 공격하는 김영현은 니킥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고 커버위로만 맞고 있다가 페타스의 찍기 공격을
당하기도 한다. 그러다 페타스는 뒤차기도 하고 지속적으로 로우킥을 하면서 허벅지는 벌것게
부어오르고 공격하려다가 발을 헛딧어서 다운으로 인정받고 만다. 예상했던대로 속도가 느리다 보니
빠른 공격으로 로우킥을 하니 버티기가 어려운 것 같았다. 게다가 강하게 들어오는 로우킥의 경험이
없다보니 다리가 풀릴 수 밖에 없었다. 2라운드가 시작되자 로우킥으로 응수하지만 킥을 맞다가
주춤하는 사이에 안면을 공격받고 쓰러지고 만다. KO 를 당하고 말았다. 그는 그런 펀치를 맞아보지
않았기 때문에 상당한 충격을 받았을 걸로 보이는데, 머리가 휘청할 정도 였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