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K-1 | Posted by hyena0 2007. 12. 8. 11:01

K-1 World GP 2007


K-1 World GP 2007

 드디어 올해의 K-1 월드 그랑프리 Final이 12월 8일 토요일에 펼쳐진다. 8명의 도전자들은 월드 그랑프리 챔피언을 향해 싸울 것이다.
 대진은 아래와 같이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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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과 제롬느 벤너, 세미슐츠와 페이토자, 바다하리와 본야스키, 피터아츠와 사와야시키가 경기를 치른다. 여전히 세미슐츠가 절대강자로 보이고 만약 최홍만이 제롬느 벤너를 이긴다면, 두 거인이 다시 경기를 치르게 될 것이다. 이전에는 홈이라는 이점으로 판정승을 했던 최홍만이 경기가 성사된다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된다. 하지만, 여전히 체력적인 문제가 남아 있어서 이긴다 하더라도 결승전에서 이길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그래서 역시 기대되는 경기는 최홍만이 제롬느 벤너를 이길까 하는 것이다. 이긴다면 어떤 모습으로 이길지 열심히 훈련한 정도가 어떨지 기대된다. 마이티 모의 경기에서처럼 무력한 경기를 펼치지만 않는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객관적으로 경기결과를  예상해 본다면, 제롬느벤너 승, 세미슐츠 승, 본야스키 승, 피터아츠 승에 이어 4강에는 세미슐츠 승, 피터아츠 승, 결승에는 세미슐츠가 되지 않을까 한다. 다만 부상 등의 예기치 못한 상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실제 경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모르고, 선수들의 준비한 여부에 따라 예상을 하기 힘든 정상급 선수들이기 때문에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말은 K-1 월드 그랑프리 파이널로 즐겁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아래의 포스터에서 보듯이 최홍만이 젤 크면서도 머리도 역시 제일 크다. 그래도 이겨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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