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75

 현재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인 퀸튼잭슨과 PRIDE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인 댄 핸더슨과 이번 75경기에서 9월 8일(한국 9월9일 새벽 : 슈퍼액션 생중계) 영국에서 통합타이틀 챔피언을 뽑기 위해 겨룬다.
 
 이번 경기의 제목은 챔피언 대 챔피언으로, 통합타이틀매치가 되면서 PRIDE 타이틀은 사라지게 되는 뜻있는 경기가 될 것이다. 한편으로는 UFC에 흡수된 PRIDE가 아예 경기자체가 사라져 없어졌다고 보아야 하므로 격투팬들에게는 아쉬움이 남는다.
 
 과거 퀸튼잭슨은 반달레이 실바에게 수차례 패한적이 있고, 마우리시오 쇼균에게도 참패를 당했었다. UFC 이적후 선전하고 있으나, 실바를 이기고 PRIDE 타이틀을 차지한 댄 핸더슨과 어떤 경기를 펼칠지 궁금하다.  현재 라이트 헤비급 선수층에는 척리델과 마우리시오 쇼군, 반달레이 실바와 같이 쟁쟁한 선수층이 있는데, PRIDE의 선수들이 UFC로 오면서 그 경쟁은 더 심화 될 것 같다.



 챔피언전 못지 않게 기다려지는 경기는 미르코 크로캅의 복귀전이다. 실신KO 패라는 충격적인 결과이후에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나타날지 궁금함이 앞선다. 상대선수 콩고의 스타일은 타격위주로 크로캅과 어떤 경기를 펼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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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UFC | Posted by hyena0 2007. 9. 8. 10:51

[UFC 75] 크로캅 복귀전

크로캅은 복귀에 성공할 것인가?

 이번 UFC 75에서는 크로캅의 복귀전이 진행되는데, 곤자가의 팔꿈치 공격으로 난자당하고 하이킥에 의한 실신KO 패로 팬들에게 충격을 줬던 크로캅이 어떤 모습으로 UFC 무대에 나타날지 기대가 되고 있다.

 복귀전에서 상대할 선수는 칙콩고라는 선수인데, 전 경기에서 보듯이 타격위주의 성향을 가지고 있고 그라운드에 가서는 크로캅에게 패배를 안겨줬던 팔꿈치 공격에도 능하기 때문에, 크로캅이 어떤 방법으로 방어를 하고 공격을 할 것인지 궁금하다.

 크로캅의 기존 성향을 보더라도 타격위주로 그라운드로는 잘 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콩고역시 타격이 강하고 리치가 더 크므로 만만치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크로캅에게는 그라운드로 갔을 경우 팔꿈치 공격에 대해 얼마나 방어를 잘 할 것인가가 관건 일것이고, 프라이드와 K-1의 링과는 달리 익숙하지 않은 철망을 얼마나 잘 활용할지가 승리를 주는 요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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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UFC | Posted by hyena0 2007. 8. 28. 00:00

[UFC74] 랜디 커투어와 가브리엘 곤자가


헤비급타이틀매치

 UFC 74에서 가장 주목되는 경기는 역시 헤비급타이틀매치인 랜디커투어 가브리엘 곤자가의 경기일 것이다. 무엇보다 UFC에 진출한지 다섯경기만에 타이틀매치를 겨루게 된 곤자가는 가공할 팔꿈치 공격으로 프라이드 무차별급 타이틀을 가지고 이적한 미르코 크로캅을 실신시켜버린 장본인이다. 크로캅의 팬인 나로서는 생중계를 보고서 정말 충격적이었다.

 옥타곤이라는 제약에다가 팔꿈치 공격이 허용되는 UFC 룰에 익숙하지 않던 크로캅은 그의 주특기인 하이킥한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매트에서 얻어 맞기만 하다가 일어나자마자 곤자가의 하이킥에 맞아 실신하고 말았다.

 다년간 레슬링으로 숙련된 랜디 커투어도 가공할 주짓수 기술을 가진 신예 곤자가를 어설피 봐서는 안될 것이다. 다만, 곤자가는 5라운드의 장기전을 한 경험이 별로 없기 때문에 커투어가 유리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지만, 역시 경기를 해봐야 알 것이다. 헤비급 타이틀이 누구에게 갈지 정말 기대되는 바이다. 경기는 8월 26일 일요일 오전 10시반부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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