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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7.26 [WWDC 2012] 키노트
  2. 2012.07.09 [WWDC 2012] 샌프란시스코와 애플 순례여행
  3. 2012.05.30 [WWDC 2012] 스케줄이 나왔군요.
Interesting/Apple | Posted by hyena0 2012. 7. 26. 00:10

[WWDC 2012] 키노트


WWDC 2012 키노트

키노트를 듣기위해 나름 일찍 나선 것이 오전 6시 쯤이었습니다.
새벽이라 그런지 샌프란시스코의 날씨는 꽤 쌀쌀해서 12자가 써진 WWDC 점퍼와 등산점퍼를 껴입고 나갔답니다. 6월에 왠 호들갑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입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모스코니에 다다르니 역시나 줄이 길게 만들어져 있더군요.

6시에 있던 위치입니다. 정반대에 'ㄷ'자형태로 줄을 서 있었죠.




7시반 정도 위치입니다. 사람들이 좀 들어가서 앞으로 간게 아니고, 밀착시키는 거랍니다. 이때 줄 선 사람들과 좀 친해집니다.







이제 드디어 입구에 도달합니다. 그러나 아직 시작시간이 10시니까 한참 남았죠. 3층에서 키노트를 하는데 일단 올라갑니다. 2층에서 사람들을 통로에 메워놓고 빵과 음료를 먹을 수 있게 준비해 놨습니다.






2층에서 약 한시간 대기하면서 음식도 먹고 이야기도 하고 자리에 털썩 앉아서 시끌벅적 합니다.






이제 드디어 3층으로 올라가게 되고 애플로고가 보입니다. 다들 웅성거리고 흥분되어 있었지요.

10시가 되니 팀쿡이 등장하고 박수와 함께 키노트가 시작됩니다.






키노트의 내용은 이미 언론에 알려져있어서 다시 얘기할 필요는 없어 보이네요. 더만 맥북프로가 새로 나올때 다들 흥분하는 모습은 기억할만 합니다.




키노트가 끝나고 밖에는 뉴맥북프로가 전시되어 참가자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플랫폼에 관한 내용과 Design Award 가 있었답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 세분야에서 각 세팀과 학생 두팀해서 총11개 팀을 선정했습니다.




해가 길어 모든 행사가 끝나도 해가 중천이네요.




나머지 내용들을 모아, 후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WWDC 2012

샌프란시스코와 애플 순례여행

WWDC 티켓을 구하고 약 두달남짓 기다려온 시간이 훌쩍 지나, 드디어 미국행 비행기를 타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상가폴항공을 타고 가게 되었지만 역시 대한항공만한 항공사가 없다고 느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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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 가량 비행 후 낮과 밤이 바뀌고 샌프란시스코의 유명한 금문교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럴때 보면 정말 장난감 같아 보이죠. 나중에 보면 이 모습들이 iOS6의 map에서 고스란히 담겨 있는걸 볼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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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무사 도착 후 급하게 BART 를 타러 나섰습니다. 예상보다 입국심사가 줄이 길어 오래걸려서 시간이 지체되었고, 애플 순례여행에 예약을 해놔서 마음이 급했죠. WWDC 비기너를 위한 조언에 보면 택시보다 BART 가 더 낫다고 했는데, 정말 그게 나았나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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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버스 출발시간으로부터 거의 십오분 정도를 남겨두고 Powell 역에 도착해서 구글맵을 보면서 잰걸음으로 짐을 들고 출발지로 향했습니다. Moscone South 에 대기 중인 사람들과 버스를 보며 출발 오분전에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도착했지요. 사람들이 많아서 좋은자리 잡으려고 트렁크까지 들고 버스에 올랐습니다. 꽉찬 버스는 예정대로 다시 얼마전 출발했던 SFO를 세바퀴나 돌고 애플 본사로 향했답니다. 혹시 순례여행에 다음번에 가게 된다면 공항에서 타는게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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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애플 본사에 도착했습니다. 안에는 못들어가 보게 되어있고, 애플샾만 공개됩니다. 여기엔 모자, 티셔츠, 볼펜 등이 팔고요. 그리 싸진 않고 사려는 사람들의 줄이 너무 길은데다 본사 샾은 직원이 많지 않아 그냥 구경만하고 왔지요. 입구 앞에는 애플 본사 주소를 가리키는 "Infinite loop 1" 이 있어서 사진촬영하기 좋습니다. 약 한시간 정도 강렬한 캘리포니아의 태양을 경험하고 돌아가는 버스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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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는 Moscone center 에 돌아왔고, 여섯시반 정도에 도착해서 7시까지 마감시간에 턱걸이로 등록하고 티켓을 받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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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라 한산했는데, 개발자 아이디를 설정할 때 이름이 한글로 되어 있어서 ?? 로 표시되어 그런사람 없다는 둥 고생 좀 했답니다. 이번에 등록하면서 이름이 보이는 걸로 수정된 것 같긴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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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히 알다시피 WWDC는 목걸이와 점퍼외에는 주는게 없습니다. 좀 아쉽긴 하지만, 특히나 목걸이가 없으면 입장이 안되므로 잘 들고 다녀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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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의 키노트를 위해 일찍 잠에 듭니다만 시차로 인해 잠을 잘 못잤죠.

키노트를 기대해 보시죠.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Interesting/Apple | Posted by hyena0 2012. 5. 30. 20:32

[WWDC 2012] 스케줄이 나왔군요.


WWDC 2012 스케줄


어제 WWDC 2012 스케줄이 나왔습니다.

몇가지 세션은 아직 계획중이긴 하지만, 대략적으로

어떤 이야기들을 보여줄지 그림이 보이네요.

새롭게 보이는 것은 scene kit이라는 것인데,

아마도 게임을 제작할때 씬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해주는 API로 보입니다.

스케줄 일정대로 어떻게 봐야할지 계획을 좀 잡아봐야 겠군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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