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클라우드
종로타워 33층의 탑클라우드에 예약을 하고 wife와 식사를 하러 갔다.
신라호텔에서 운영하는 탑클라우드의 저녁부페는 1인당 39500 원에 TAX 별도 부과한다.
식사메뉴도 있으나, 저녁은 75000원, 105000원 두가지가 있는데, 역시 가격면에서 부담스럽다. 부페도 단순히 음식을 날라다 먹는게 아니라, 메인메뉴를 결정해야 하는데, 각각 생선과 스테이크를 선택했다. 매니저가 추천하는 음료는 할인하는 와인 Glass 였는데 50% 할인해서 만원이었다. 다른 와인종류가 십만원대에 비하면 그냥 입가심할 만은 했다. 맥주는 8500, 10000원이 두가지가 있다.
종로타워에서 내려다 본 서울 시내는 어둠이 깔릴수록 밝은 조명으로 진가를 발휘했다.
우리가 앉은 자리는 기둥이 위치해서 약간 전망이 가렸지만, 새로단장한 남산타워와 앞의 여러 건물들이 보였다.
탑클라우드에서는 음식과 함께 Live Jazz를 들을 수 있어서, 연인과 분위기를 잡고 싶을 때 가볼만한 장소로 그만이다. 전망이 좋은 위치중에 하나는 화장실인데, 볼일보고 전망을 보면 기분도 좋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