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자연사 박물관 ..1

  뉴욕에 출장을 갔었는데, 운좋게도 

  자연사 박물관에 방문할 기회가 생겼지요.

  구글 지도에서 찾은 방향대로 컬럼버스 서클에서

  센트럴파크를 가로질러 박물관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빙 지도에서 찾아본 지나간 모습입니다.

  당시에는 센트럴파크의 모습도 볼 겸해서 걸어갔었는데,

  지도로 보니까 전철타고 갈 걸 그랬어요.




  입구에는 말을 탄 백인과 인디언이 걸어가는 모습의 동상이 있었습니다. 백인과 인디언의 조화를 의미하는 걸까요?

  건물 내의 매표소를 들어가는 입구에는 커다란 공룡의 뼈가 사람들은 맞이합니다.
  박물관을 돌아보는데, 상당히 놀란 것은 동물들의 뼈나 박제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동물들을 박제한 상태가 매우
  사실적이면서 모두 디오라마식으로 실제 상황을 방불케할 정도로 꾸며진 환경과 공간 속에 풀을 먹거나 경계하거나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프리카 관에는 가운데 코끼리가 떼지어 가고 있습니다.

  아래는 영양과 얼룩말, 기린 등 사진한장에 담을 수 없을 정도로 길게 꾸며져 있습니다.
  커다란 황제펭귄을 보고 그 크기에 깜짝놀라기도 합니다.
  사막 등지에서만 볼 수 있는 콘돌도 큰 날개를 펼치고 활강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그 크기에 놀랍니다.
  순록 두 마리가 경계하는 모습을 하고 있네요.

  알라스카의 큰곰은 우뚝 서있는 모습에 위압감을 가지게 됩니다. 실제 마주친다면 정말 당황스럽겠지요.
  청설모도 있네요. 미국산이라 그런지 청설모도 큼직합니다.
  버팔로 역시 크기가 장난아니지요.


  1층을 돌다 보면 문명에 관한 내용도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부터 아시아로 지나갑니다.


  한국관도 볼 수 있었는데, 다른 나라 들에 비하면 조선시대 정도만 소개된 것이 좀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