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박물관 | Posted by hyena0 2010. 1. 25. 01:16

[박물관기행] 루브르 박물관 ..3


  루브르 박물관 ..3

  지나 가다 보니 이집트 형태인 것 같으면서 

  아닌 것 같은 형태로 모습이 바뀌어 갑니다.

  이제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만나고 있군요.


  마치 미이라의 석관 같긴 하지만 얼굴은 그리스 조각 같군요.
  사자 모양과 사냥꾼 처럼 보이는 조각들이 벽면 전체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기둥까지 뽑아온 모양이네요. 정말 유적지에는 무엇이 남아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전시관은 정말 바닥부터 벽까지 모든 것이 유물들로 도배가 되어 있습니다. 그저 놀라우면서도 걱정스럽군요.
  여기가 사르곤 2세의 코르사바드 궁전이라는 군요.

  전시관의 가운데 정원에는 각종 그리스식 조각들이 있습니다.

  최초의 법전인 함무라비 법전, 책에서만 보던 것이지요.

  여기부터는 그리스, 로마식 조각들입니다. 주로 신화의 주인공들을 조각해 놓았습니다.

   
여행/박물관 | Posted by hyena0 2010. 1. 24. 01:29

[박물관기행] 루브르 박물관 ..2


  루브르 박물관 ..2

  고대 유물을 지나 이집트 지방의 유물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집트의 미이라 등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우선 스핑크스가 눈에 띄는 군요.

  아래는 배를 타고 가는 인형들이 보입니다. 모양이 이집트 사람들 같지요.

  이집트 벽화를 떼어와서 붙여놓은 모습입니다. 오리와 독수리가 보이네요.

 
  이집트 상형문자를 읽는 법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 있었습니다.

  주술적인 의미를 지닌 것 같은 동상이 많았습니다.


  미이라를 덮어 놓는 얼굴이 있었는데, 의외로 온와해 보이더군요.

  과거 이집트에서 사용하던 물품들입니다.

  금으로 된 장신구들도 많이 보이는 군요.

  복도에는 스핑크스 들이 줄지어 서 있는데, 이것들은 다 어디서 온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더군요.

  개코 원숭이도 스핑크스 처럼 지키고 서 있네요.

  이집트의 피라미드나 신전에 가야 있을 법한 큰 기둥과 석상들이 넓은 공간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정말 이집트에 가면 어떤 유물이 있을까 하는 생각 들 정도록 많은 이집트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군요.

  이쪽 복도에는 미이라의 석관들만 전시되어 있는데, 정말 많은 갯수의 관들입니다.



여행/박물관 | Posted by hyena0 2010. 1. 24. 00:58

[박물관기행] 루브르 박물관 ..1


  루브르 박물관 ..1

  루브르 박물관은 너무나도 유명해서

  설명할 필요가 없겠지요.

  루브르 박물관은 전철역과 가까이 있어서

  역에 내리면 바로 그 앞에 있답니다.

  물론 입구까지 걸어가는 거리가 멀기도 하지요.


  다빈치 코드로 저 피라미드가 유명해지기도 했었지요. 소설 상에는 저 아래에 예수가 묻힌 걸로 나오니까요.


  사실 현대적인 피라미드 조형이 만들어진다고 할때 반대 여론이 만만치 않았다고 하는 군요.
  하지만 만들어지고 나서 파리시민들의 자랑거리가 되었다고 하고요.
  입구는 피라미드로 들어갑니다. 에스컬레이터를 따라 내려가면 매표소가 있지요.


  피라미드는 유리로 되어 있어서 채광이 좋았습니다. 오전에 도착했으므로 그리 많은 사람들이 있지는 않았지요.


  고대 유물부터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여기에는 꽤나 초기의 그리스 유물들도 있었습니다.

  관과 미이라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지중해의 사람들로 보이는 얼굴모양의 토기들이 눈에 띕니다.

  지나가는 길목에는 스핑크스도 종종 눈에 띄네요.

  초기 미술 작품들은 얼굴의 모양이 세부적이지 않고 코와 얼굴 등으로만 형태가 나타나 있습니다.

  이제 점점 근육의 형태나 얼굴의 모양을 갖추어 나가고 있군요.


  중간에 보이는 곳은 아직 전시가 되지 않은 전시물들이 보관되고 있었는데, 언제쯤 볼 수 있을지 궁금하더군요.


  아래는 부부석관입니다. 다정해 보이는 군요.

  당시에는 석관을 저런 식으로 만들었나 봅니다.


  그리스식 석상들이 복도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한가지 재밌는 사실은 대부분의 석상이 머리가 떨어져 나가서 머리만 있던지, 머리가 있어도 코는 다 뭉개져
  없어져 버렸다는 것입니다. 코만 그렇게 부셔 버렸군요.

  한쪽 벽면에는 모자이크 화로 장식되어 있기도 했습니다.


  그리스식 신전의 모형입니다. 가운데 커다란 석상이 있었던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