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박물관 | Posted by hyena0 2010. 1. 25. 01:27

[박물관기행] 루브르 박물관 ..4


  루브르 박물관 ..4

  그리스 식의 크고 작은 조각들이 

  즐비합니다.

  역동적인 모습이 미술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많은 영감을 줄 것 같습니다.



  나이들고 마른 조각상을 할아버지 한 분이 스케치 하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나이들어서도 열정적인 모습이 부럽습니다.
  응시하는 시선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허벅지에 뚫린 화살을 조치하고 적을 응시하는 노장의 모습..

  맨손으로 사슴을 사냥하는 모습과 맹렬히 달려드는 충견의 모습, 
  바티칸 박물관에서 봤던 고대 그리스 조각과 유사하군요.

  여기부터는 중세의 모습입니다. 중세 기사의 모습이 연상되는 군요.

  중세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기독교이겠지요.
  보석으로 된 체스판 입니다. 바닥에도 조각들이 들어 있습니다.

  카펫트가 벽에 걸려있는데, 콤콤한 냄새가 나는 것 같네요.

  좀 우중충해 보이긴 하지만 귀족이나 왕이 사용했을법 하네요.
여행/박물관 | Posted by hyena0 2010. 1. 25. 01:16

[박물관기행] 루브르 박물관 ..3


  루브르 박물관 ..3

  지나 가다 보니 이집트 형태인 것 같으면서 

  아닌 것 같은 형태로 모습이 바뀌어 갑니다.

  이제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만나고 있군요.


  마치 미이라의 석관 같긴 하지만 얼굴은 그리스 조각 같군요.
  사자 모양과 사냥꾼 처럼 보이는 조각들이 벽면 전체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기둥까지 뽑아온 모양이네요. 정말 유적지에는 무엇이 남아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전시관은 정말 바닥부터 벽까지 모든 것이 유물들로 도배가 되어 있습니다. 그저 놀라우면서도 걱정스럽군요.
  여기가 사르곤 2세의 코르사바드 궁전이라는 군요.

  전시관의 가운데 정원에는 각종 그리스식 조각들이 있습니다.

  최초의 법전인 함무라비 법전, 책에서만 보던 것이지요.

  여기부터는 그리스, 로마식 조각들입니다. 주로 신화의 주인공들을 조각해 놓았습니다.

   
여행/박물관 | Posted by hyena0 2010. 1. 24. 01:29

[박물관기행] 루브르 박물관 ..2


  루브르 박물관 ..2

  고대 유물을 지나 이집트 지방의 유물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집트의 미이라 등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우선 스핑크스가 눈에 띄는 군요.

  아래는 배를 타고 가는 인형들이 보입니다. 모양이 이집트 사람들 같지요.

  이집트 벽화를 떼어와서 붙여놓은 모습입니다. 오리와 독수리가 보이네요.

 
  이집트 상형문자를 읽는 법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 있었습니다.

  주술적인 의미를 지닌 것 같은 동상이 많았습니다.


  미이라를 덮어 놓는 얼굴이 있었는데, 의외로 온와해 보이더군요.

  과거 이집트에서 사용하던 물품들입니다.

  금으로 된 장신구들도 많이 보이는 군요.

  복도에는 스핑크스 들이 줄지어 서 있는데, 이것들은 다 어디서 온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더군요.

  개코 원숭이도 스핑크스 처럼 지키고 서 있네요.

  이집트의 피라미드나 신전에 가야 있을 법한 큰 기둥과 석상들이 넓은 공간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정말 이집트에 가면 어떤 유물이 있을까 하는 생각 들 정도록 많은 이집트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군요.

  이쪽 복도에는 미이라의 석관들만 전시되어 있는데, 정말 많은 갯수의 관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