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esting/Interface'에 해당되는 글 7

  1. 2008.12.10 UX/RIA 프로젝트 빌더 프로그램 설명회를 다녀와서
  2. 2008.11.25 [g-speak]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GUI
  3. 2008.07.16 Smart laser scanner




UX/RIA 프로젝트 빌더 프로그램 설명회를 다녀와서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UX/RIA 프로젝트 빌더 프로그램 설명회를 12월 10일 오늘 주최했다.

조그만 강의실에서 UX/RIA에 대한 현재 시장과 앞으로 그들의 전략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우선은 UX 즉, User Experience 라는 것이 학술적인 용어에서 발전했다는 것과 Experience라는 것이 Interface와 다른 것은 시간의 개념이 들어가 있다는 것이었다. 그 이야기는 경험이라는 것은 시간이 축적되어 만들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RIA라고 하는 것이 Rich Internet Application 이지만, 최근에는 RxA 라고 불리고 있는데, X 는 interactive(MS에서 지칭), Business, Enterprise등으로 많은 영역으로 확장되어 가고 있다.

UX/RIA 시장이 인지된 상황은 지나고 제품을 만들어 내야 하는 경쟁의 시점에 도래했다고 한다. 발표자의 말을 빌리면 현재의 RIA가 "밀가루"라고 하면 시장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빵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상태인데 시장의 요구가 빠르다고 한다.

여러가지 이야기가 많았지만, 주요한 전략은 아래의 세가지 라고 한다.

1. UX Solution 을 Tooling Framework 화 해서 판매하라.

2. Open Source를 활용하라.
    이미 MS에서는 codeplex라는 오픈소스사이트가 있다고 한다. 여기에 가면 고생하고 있던 부분의 소스코드가 있을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3. SAAS & Clouds Computing
  클라우드 컴퓨팅은 기술적으로 끝났다고 한다. 단지 전세계로 서비스하려다 보니 각국의 법규에 걸려 그 문제를 푸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이상과 같은 MS의 전략을 들어보니 아무래도 그들은 아니라고 하지만, Adobe의 Flex와의 경쟁을 의식하는 듯 했다. 게다가 얼마전에 Sun에서 출시된 JAVA FX 역시 RIA 시장에서 경쟁자이므로 실버라이트와 WPF의 우수함을 상당히 강조했다.

어쨌거나, 이런 기회로 UX시장의 흐름을 배울 수 있었다.

강의실 가운데는 MS Surface를 전시해 놓았는데, 동영상으로만 보던 것을 실제로 만져볼 수 있는 기회였다.



표면은 거칠은 스티커를 붙여놓아서 촉감을 느끼게 해 놓았다. 만약 그냥 아크릴판이었다면 부드럽게 터치를 느낄 수 없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생각보다 동작이 자연스럽게 되지 않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훌륭한 UI를 가지고 있었다. 직접촬영한 동영상에서는 지도에서 확대하려고 시도했으나 한손이라 그런지 잘 되지 않았고, 그래서 다른 화면으로 이동하고자 화면을 줄이려고 귀퉁이의 메뉴를 눌렀으나 잘 되지 않아 포기하는 장면이 들어있다.



블루투스 기기와 통신하는 등의 데모는 오늘의 주제와 맞지 않아 볼 수 없었던 것이 좀 아쉬운 부분이었다.
Interesting/Interface | Posted by hyena0 2008. 11. 25. 19:54

[g-speak]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GUI




[g-speak]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보았던 화면에서 장갑을 끼고 영상을 이러저리 돌리던 GUI를 구현해 놓은 동영상이 있어서 소개한다. g-speak 라고 불리는 이것은 3차원 공간에서 화면을 보며 영상을 이리저리 조종할 수 있다.

상상을 구현한 것이라고 하겠다. 추측해본다면 장갑에는 센서가 있을 것으로 추측되는데, 센서가 없더라도 장갑에 표시된 어떤 점으로 인해 카메라가 인식하여 공간을 인식할 것이다. 이런 인터랙티브 UI가 더 많이 나올 것으로 추측된다.





Interesting/Interface | Posted by hyena0 2008. 7. 16. 23:38

Smart laser scanner




Smart laser scanner

레이저를 이용해서 공간에서 스캔하는 방식으로 입력장치처럼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2005년도에 ACM 에 나왔던 논문이고, 방식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레이저를 거울로 제어해서 특정위치에 쏘면 빛감지기가 해당위치를 알아내고 반사되는 부분이 변경될때마다 거울을 제어해서 그 부분을 이동시켜서 트랙킹되게 하는 것이다.

여기를 클릭하면 관련 페이지로 이동한다.

아래는 유투브에서 나오는 동영상이다. 쟈니리의 위모트로 이용하는 방식보다는 장비나 S/W 면에서 그 비용차이가 어마어마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