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Phone G1
 
  이전에 이베이에서 구매G1을 드디어 사용해본다.

  구글폰은 거의 2주를 소비하면서 애타게 기다려

  해외배송이 되었다.

  참고로 세븐존에서 구매대행 및 해외배송대행을

  모두 같이 진행했다. 결재와 배송이 편리한 점도 있었지만

  사이트 내에서 구매와 배송 담당자가 분리되어 있어서

  제품을 받아놓고도 배송담당자는 누구건지 모르고

  구매담당자도 넋놓고 있다가 Fedex 추적을 해보니

  이상해서 문의하는 바람에 배송이 진행되어 한 5일은 더 소요되었다.

  그래놓고 기껏 죄송하다고 1000원 포인트를 주는 것이 참 어이가 없었다.

  어쨌거나 ...

  안드로이드 폰은 중고로 상태가 그리 나쁘지 않았고,

  Unlocked 상태로 받아서 꼭 T-mobile 의 SIM 카드를 필요로 하지 않았다.

(등록하기 전 구글폰)

  그러나 SIM카드를 넣어도 무선랜이 잡히지 않아서 사용할 수 없는데,

  Androidpub 사이트의 도움을 받아서 상태를 정상적으로 만들수 있었다.

  검색사이트에서 "G1 국내 SIM카드로 언락(Activation) 시키기"라는 제목으로 검색해보면 유사한 결과를

  찾을 수 있다.

  여기서 고생한 것은 분명 RC29 이미지를 찾아서 업데이트 완료하고

  reboot 도 잘 되는데, "adb shell" 명령을 실행하면 디바이스를 찾을 수 없다고 하는 부분이었다.

  디바이스 드라이버도 SDK에서 정상적으로 설치되었는데 말이다.

  이럴때는 반드시 다음의 명령을 실행해야 한다.

  <enter>setprop persist.service.adb.enable 1<enter>

  이 명령을 언제 치는지에 대해 처음에 나도 의문이 많았다.

  부팅중이건 아님 부팅이 다 된 상태건 간에 이 명령을 차분히 또박또박 치고 나서 다시 

  "adb shell" 명령을 실행해 보면 제대로 된 건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안된다면 될때까지 명령을 다시 쳐보기 바란다. G1 키보드가 중고라 그런지 제대로 안눌렸다는 

  기분이 들 때가 있으니 차근차근히 해봐야 한다.

  지금은 성공적으로 무선랜에 연결해 잘 써보고 있다. 

  에뮬레이터에서만 돌렸던 프로그램을 실제로 돌려보니 디바이스에서 어떻게 도는지 느낌이 온다.

  그리고 Android market 의 프로그램들을 다운로드해서 실행해 보았는데,

  무료프로그램들은 의외로 쉽게 작성된 것들이 많았다.



  G1 폰 구매하다

  안드로이드 APP를 심도있게 만들어보기 위해

  첫 구글폰인 G1을 구매하기로 했다.

  G1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개발자로 등록하면

  399불에 구매할 수 있다. 

  그러나 한국에는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배송대행

  업체를 통해 미국주소를 받아서 구매해야 한다.

  거기다가 150불이 넘으면 세관에서 세금을 10%가량 물기 때문에

  계산해보면 약 60만원이라는 거금이 들어가야 한다.

  그래서 네이버 등에서 검색해보니 이베이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 걸 알아냈다.

  하지만 평균가격이 300불이상이라서 별차이가 나지 않았다.

  찾다보면 GSM만 지원하는 G1폰이 있는데 중국에서 제조된 걸로 보이고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새제품이 110불이라는게 짝퉁일 확률이 높아보였다.

  중고이지만 그래도 싼가격에 나온 제품을 경매에서 낙찰해서 구매하게 되었다.

  170불 정도에 낙찰받았고 paypal 계정이 승인이 되지 않아

  그것마저 대행하고 어쩌구 하니 212불정도로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아직 미국에서 발송되지 않았는데, 받아서 만들었던 APP를 실제 동작시켜 보고 싶다.

  가장 해보고 싶은건 에뮬레이터 상에서 카메라를 확인해 볼 수 없었는데

  그걸 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일주일 뒤면 가능하겠지...




[안드로이드] 두번째 스마트폰 "아고라"

코간((Kogan) 테크놀로지스가 두 번째 구글폰인 ‘아고라’와 ‘아고라 프로’를 공개하고 호주에서 온라인 예약판매에 들어갔다고 한다.

2.5인치 터치스크린 LCD가 탑재된 ‘아고라’는 QWERTY 키보드, 마이크로SD 슬롯, 블루투스 2.0 등이 지원되고 20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으며, WIFI와 GPS 기능도 있다고 한다.

구글 검색을 비롯해 G메일, 유튜브 동영상 플레이어, 구글 맵스 등 구글의 각종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고라’와 ‘아고라프로’의 가격은 각각 194달러, 399달러로 예상되고, 내년 1월 29일 정식 출시될 것이라고 한다. 외형은 블랙베리와 흡사하나 액정화면이 더 큰 것같다.

더 많은 구글 폰이 나오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