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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05 [E3 2009] 3차원 체감형 게임이 대세

E3의 3차원 체감형 게임기들

 1. MS XBOX의 Project Natal

 

  결론적으로 보면 세개의 게임회사에서 보인 것 중에 최고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기획했다고 하는 이 게임방식은

  컨트롤러가 없이 몸으로 직접 게임을 체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장점이다.

  아래의 Official 데모를 보면 좀 과장이겠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E3에서 시연하는 데모를 보니 과장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단순히 특정부위만 인식해서 동작을 감지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 전체를 3차원으로 인식해서 게임과 일치시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2. 닌텐도 Wii

 vitality sensor

기존의 위 리모트의 외장포트에 센서를 추가로 연결해서

생체 신호를 감지하는 것이다. 기존의 것에 대한 확장이라고 볼때 그들의 전략을 잘 볼 수 있는 부분이지만

그리 새롭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motion plus

이것도 기존의 위 리모트에 추가 센서를 연결하는 것으로

탁구, 농구, 검도, 양궁, 골프, 요트 등의 스포츠를 실제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한다.

기존의 위모트를 보완한 것으로 보이고 각 스포츠에 대한 동작을

일부 기억하고 있어야 가능한 기술로 보인다.


 

3. PS3

모션 컨트롤러

PS3에서도 아이스크림을 연상시키는 컨트롤러를 내놓았는데,

기존에 봐왔던 AR(Augmented Reality)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단지 차이점이 있다고 하면, 사람의 모습을 다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 그 차이라고 하겠다.

 


 

세가지의 체험형 게임 컨트롤러를 보면서, 닌텐도는

기존에 장악했던 Wii를 가지고 더욱 박차를 가하려고 하고 있고

MS는 컨트롤러가 없는 게임기를 가지고 나와 체험할 수 있게 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단연 Natal이 이번 E3에서는 돋보이는 존재라 할 수 있겠고

게임 역시 다양하게 보여주어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sony의 PS3는 기존 AR 수준에 그친 데모를 보여주면서

게임 적용에 대해 뒤진듯한 느낌을 받았다.

 

전쟁과도 같은 게임시장에서 선두를 탈환한 닌텐도에 대해

MS의 natal이 역전할 수 있을 것인지 기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