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Affliction 2][대진표] 효도르와 알롭스키의 대결

돌아오는 1월 24일 미국 애너하임주 혼다센터에서 M-1의  Affliction 2  경기가 열린다.

기대되는 경기는 누가 뭐래도 효도르의 경기일 것이다. 알롭스키라는 선수와 맞붙게 된다.

벌써부터 알롭스키의 도발적인 발언들이 효도르를 자극하고 있는데, 실제 경기가 기대된다.

이번에도 조쉬바넷이 경기를 하는데, 한물 간 선수인 길버트 아이블과 경기한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노게이라의 동생인 호제리오 노게이라가 이번에 출전한다.

M-1 경기가 UFC와 같이 정기적이 아니라 이벤트 성으로 진행되어 운영이 잘될지 좀 의심스럽다.

대진표는 아래와 같다.



예멜리야넨코 표도르 vs. 안드레이 알롭스키

조쉬 바넷 vs. 길버트 아이블

비토 벨포트 vs. 맷 린들랜드

헤나토 소브랄 vs. 라모 티에리 소쿠주

크리스 호로데키 vs. 댄 로존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 vs. 블라디미르 마츄센코

제이 히에론 vs. 제이슨 하이

마크 호미닉 vs. LC 데이비스

알버트 리오스 vs. 안토니오 두아르테 티그레

폴 부엔텔로 vs. 키릴 시델리니코프

브렛 쿠퍼 vs. 패트릭 스페이트



M-1 Affliction BANNED

M-1 어플릭션 밴드가 7월 20일 오전 10시에 SBS 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미국날짜로는 7월 19일이고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열린다.

프라이드의 간판스타인 효도르가 간만에 경기를 하게 되었는데, UFC 챔프 출신인 실비아와 의 대결이다.

실비아는 신장도 크고 주먹도 파괴력이 있어서 강력한 상대이긴 하지만, 걸음걸이가 느린 단점이 있다.

러시아와 미국의 대결 혹은 헤비급 프라이드 챔프와 UFC 챔프와의 대결로 간만에 격투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효도르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하긴 하지만 어떻게 이길지가 궁금하다.

포스터와 경기 대진은 아래와 같다.

특이할 만한 것은 대부분 모르는 선수들이지만, 프라이드에서 이적한 조쉬바넷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사진상으로는 체지방이 더 줄어든 모습인데 얼마나 강해졌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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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렌노카 2007]

최홍만 vs 효도르

 갑작스런 메인이벤트의 시간변경으로 효도르와 최홍만의 경기는 마지막에 하지 않고 앞당겨 졌다. 노란 머리를 한 최홍만이 기도를 하면서 아무런 포퍼먼스 없이 경기장에 등장했다. 최홍만은 많이 긴장한 듯 숨을 몰아쉬고 숨을 고르고 있었다. 효도르도 고개를 숙인채 냉정한 얼굴을 하고 무덤덤하게 등작했다. 각각 소개를 마치고 경기가 시작되었는데 둘이 서니 신장차가 꽤 났다.

 1라운드가 시작되고, 효도르는 허리를 잡았지만 최홍만이 거꾸로 눕혀버렸다. 얼굴을 압박하고 있는 최홍반이지만, 바로 암바가 걸리는데 최홍만이 펀치를 날려 효도르의 얼굴이 상했다. 펀치를 날려 오히려 효도르에 얼굴을 가격해서 효도르를 눕혀서 파운딩을 시도했지만, 바로 몸을 돌려서 암바로 최홍만의 팔을 꺽어버려서 탭아웃을 받아내었다. 역시 날렵한 60억분의 1의 사나이 효도르였다. 정말 순식간에 승리를 얻고 미소를 보여주는 효도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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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홍만도 지긴 했지만 세계최강의 효도르에게 이기는 것은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놀라운 잠재성을 보여주는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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