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자연사박물관 ..3

  혼자 박물관을 돌아본다는게 쉬운게

  아니더군요...그리고 

  사진은 오로지 셀카 밖에 안되니...

  그래도 책으로만 보던 것들을 눈으로 볼 수

  있어 좋더군요.

  아래는 하이에나가 독수리가 먹는 것들을 탐하는 장면입니다.

  타조 부부가 멧돼지 무리에게서 자신의 알을 지키려 하는 모습도 이채롭습니다.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을만큼 크고 실제와 같은 느낌이 납니다.

  여기서부터는 현재 볼 수 없는 공룡들의 세계입니다. 
  화석으로 가득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유명한 티라노 사우르스의 화석입니다.

  시조새의 뼈와 새로 발전해 나가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공룡뼈 앞에서 편안히 쉬고 있는 여인이 있는데, 초식공룡이라 너무 안심하는 건가요?



  아래의 사진은 발굴하는 현장을 그대로 가져와 보여주고 발굴하는 방법등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긴 바다공룡과 익룡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고대 거북이의 화석도 있습니다.
 매머드가 줄지어 있네요.

  코뿔소를 연상시키는 공룡입니다. 
  오리입을 가진 공룡이군요.
  꼬마아이도 공룡을 좋아하는 군요.
  장갑차를 연상시키는 투구를 둘러싼 공룡도 있습니다.
  다시 출구에서 만난 거대 공룡입니다.
  나가는 길에 작은 공룡은 주라기공원 3에 마지막에 나왔던 발톱을 가진 녀석들입니다.
  혼자 바쁘게 돌아다녔는데도 공룡관은 거의 사진만 찍다시피하고 나왔습니다.

  아쉬운 자연사 박물관 관람이었지만, 어릴적 책에서만 보던 것을 실제로 보니 감회가 새롭군요.

  이런 박물관이 주변에 있어서 책에 있는 것을 실제로 볼 수 있는 뉴욕시민들이 정말 부럽더군요.



  

  뉴욕 자연사 박물관 ..2


  "박물관이 살아있다"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저기 보이는 곳이 바로 그 박물관 지키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랍니다.

  2층에는 식물을 다룬 곳도 있었습니다.
  각종의 동물들에 대한 계통 크기 등을 비교할 수 있는 하나의 커다란 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벽 뿐만아니라, 천정 바닥 등에 동물들이 바다, 육지, 하늘을 가리지 않고 모든 종류가 거의 다 가져다 붙여놓았습니다.

  바다 관을 들어가면 흰긴 수염고래가 공중에 매달려 있습니다. 
  실물 크기라고 하니 정말 고래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동물원에서 볼 수 없는 심해의 생물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돌고래와 새치의 헤엄치는 모습들도 실감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백곰의 모습도 디테일하게 털하나하나 실감납니다.
  별안간 개미와 곤충들의 모습이 있는데, 거대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식물을 알려주는 곳에는 거대한 나무를 잘라놓고 나이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 전시관은 배 한척만으로 장식을 끝내고 있습니다.
  유인원에 대한 소개는 유리관에 계통과 함께 골격 등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벽에 붙은 설치류 들이 귀엽기도 하군요..



  뉴욕 자연사 박물관 ..1

  뉴욕에 출장을 갔었는데, 운좋게도 

  자연사 박물관에 방문할 기회가 생겼지요.

  구글 지도에서 찾은 방향대로 컬럼버스 서클에서

  센트럴파크를 가로질러 박물관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빙 지도에서 찾아본 지나간 모습입니다.

  당시에는 센트럴파크의 모습도 볼 겸해서 걸어갔었는데,

  지도로 보니까 전철타고 갈 걸 그랬어요.




  입구에는 말을 탄 백인과 인디언이 걸어가는 모습의 동상이 있었습니다. 백인과 인디언의 조화를 의미하는 걸까요?

  건물 내의 매표소를 들어가는 입구에는 커다란 공룡의 뼈가 사람들은 맞이합니다.
  박물관을 돌아보는데, 상당히 놀란 것은 동물들의 뼈나 박제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동물들을 박제한 상태가 매우
  사실적이면서 모두 디오라마식으로 실제 상황을 방불케할 정도로 꾸며진 환경과 공간 속에 풀을 먹거나 경계하거나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프리카 관에는 가운데 코끼리가 떼지어 가고 있습니다.

  아래는 영양과 얼룩말, 기린 등 사진한장에 담을 수 없을 정도로 길게 꾸며져 있습니다.
  커다란 황제펭귄을 보고 그 크기에 깜짝놀라기도 합니다.
  사막 등지에서만 볼 수 있는 콘돌도 큰 날개를 펼치고 활강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그 크기에 놀랍니다.
  순록 두 마리가 경계하는 모습을 하고 있네요.

  알라스카의 큰곰은 우뚝 서있는 모습에 위압감을 가지게 됩니다. 실제 마주친다면 정말 당황스럽겠지요.
  청설모도 있네요. 미국산이라 그런지 청설모도 큼직합니다.
  버팔로 역시 크기가 장난아니지요.


  1층을 돌다 보면 문명에 관한 내용도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부터 아시아로 지나갑니다.


  한국관도 볼 수 있었는데, 다른 나라 들에 비하면 조선시대 정도만 소개된 것이 좀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